은곡(垠谷) 김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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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2-21 17:18
멈추지 않는다면 느리게 나아가도 좋다
 글쓴이 : 은곡
조회 : 1,226  

하고 싶은 것은 너무 많은데 늘 몸과 시간이 모자랍니다.
하루 종일 뭔지 모르게 바쁘게 달리다가 겨우 소파에 기댈 수 있는 시간이 8시나 9시쯤,
그도 저녁약속이 없는 날입니다. 그림을 좀 그려볼까 하다가도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월화 수목 드라마 시간이 가까워지니
그림을 위한 판을 벌일 수가 없습니다.
그림은 한번 시작하면 최소 세시간 정도는 손을 놓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주말에 시간을 내서 숙제만 겨우겨우 해가는 정도니.
선생님이 ‘연습시간이 부족하다’ 지적하실만도 합니다.

그런데, 저와 함께 그림을 배우는 도반들은 어찌나 열심히신지.
때로 부끄러워집니다만 그래도 공자님 말씀에서 위안을 받습니다.
공자 왈,
-멈추지 않는다면 아무리 느리게 나아가도 좋다-